영남알프스~/2024년

2024-2.천황산[1,189m], 고헌산[1,034m]

Sanjin 2024. 2. 25. 20:40

 

영남알프스(천황산/1,189m-고헌산/1,034m)

24년 2월25일 0시부터 재약산이 영남 알프스에서 제외 되었다.

오늘이 그 첫날이다.

정상부 바위부근이 눈이 내리고 하면 위험해서 제외했다고 안내공지를 했네요.

 

 등산일자 :2024년2월25일(일)

등산코스:얼음골 케이블카이용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천황산-천황재-재약산-천황재-샘물상회-케이블카 상부승강장

 

07:00분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도착 후 대기 줄 조금~~~

 

얼음골 케이블카 하부승강장/08:20 - 케이블카 상부승강장:08:30분

 

구간별 산행시간: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08:30-샘물상회/09:10-천황산 /09:50

천황산 출발/10:00- 샘물상회/10:40 -케이블카 상부승강장/11:00

케이블카 탑승:11:10-하부승강장/11:20

 케이블카 탑승비용: 왕복 16,000원

작년보다 1,000원이 인상되었네요.

 

 

◈ 산행거리 : 5.27 KM /2:30분(사진촬영시간 포함)트랭클 앱기준.

날   :흐리고 눈

 

트랭글 산행기록

얼음골 하부 승강장에서 올려다 본 케이블카 길.... 하얀 설화가 손짓하고 있네요..

슬슬 올라갈 준비를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며..

아침부터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 든다.

8시30분 상부 승강장 풍경이 이렇습니다... 안개에 눈에..

온통 하얀 눈세상입니다.

안개도 자욱하여 설국의 환상적인 풍경에 더 깊이 빠져들게 합니다.

나뭇가지들은 힘겨워 하는군요.. 

9:10분 샘물상회를 지납니다.

등산로가 나무들로 막혀있네요..

모든나무들이 하얀색 옷으로 갈아입었네요.

흰눈에 빠져 사진찍고 하면서 오다보니 벌써 천황산이 저만치 있네요.

24년도 천황산 인증을 합니다.

올해로 4번째 도전이군요.

아마도 올해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드는군요.

인연이 되면 내년에도 도전할 수 있겠지요...

천황산을 뒤로 하고 하산길에 나섭니다.

환상적인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겨울동화에 설국이 이런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산객이 풍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군요.

사계절 푸른 소나무도 겨울왕국에서는 흰색이어야만 되는가 봅니다...ㅎ

산길에 나무들이 축축한 봄눈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가봅니다.

나무들이 전부 누워있네요.

아름다운 겨울풍경 감상합니다.

또다시 샘물상회 근처에 도착합니다.

샘물상회 근처 풍경입니다.

하얀 나무가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흰눈의 무게로 나무들이 등산로로 넘어져 있어 허리를 숙이고 걸어야합니다.

케이블 상부 승강장부터 천황산까지 쭉 그렇게 산행을 해야합니다.

다시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에 도착했네요.

 

11시 상부 승강장에 도착하여 케이블카 타고 하부승강장으로..고

산행지:고헌산(1,034m)

산행일:2024.02.25

산행코스:외항재-깔딱이 1,2,3-서봉-고헌산-원점.

산행일:2024.02.25(일)

산행시간:2시간10분

외항재 출발시간:12:00

12:00 와항재. 눈이 내려 길이 무척 질퍽거리네요.

거의 논바닦입니다.

오전에 들린 천황산에서도 하얀 눈을 실컷보고 왔는데

고헌산도 설국입니다.

1:00 서봉에 도착합니다.

 

고헌산 근처에서

하얀 눈이 너무 멋져 인증사진 한장 남깁니다.

1:15분 고헌산 도착..

24년에는 하얀 눈이 쌓인 고헌산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바람과 눈의 흔적이 아름답습니다.

이곳도 겨울왕국으로 변해 있네요.

4월이면 연두색 잎으로 바뀌겠죠?

 

여기도 나무들이 눈이 무거워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여기도 흰눈이 산길에 누워있네요.

하얀눈이 소나무의 푸른잎도 하얗게 만들었네요.

 

고헌산 산행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첨 인것 같네요.

눈과 안개 그리고 모노톤의 겨울나무가 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네요.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지나니 마지막에는 이런 질퍽질퍽한 길이 나옵니다.. 

아랫쪽이니 기온이 낮을수 밖에 없네요.

다시 와항재에 도착하였네요.

2024년 고헌산 산행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