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암벽/아름다운 산

명산-33 [명지산]

Sanjin 2008. 10. 29. 15:33

산행지:명지산-연인산(비박예정)

산행일:08년10월25일

산행시간:8시간

날씨:맑다가 비옴(12시경부터)

출발:25일인천터미널6시30분-가평터미널-익근리시내버스-산행들머리....

산행코스:익근리-명지폭포-갈림길-화채바위-명지산-명지1봉-2봉-3봉-아제비고개-연인산은 비로 포기하고 백둔리로 대피

             백둔리-가평터미널-현리(1박)

이번산행은 이렇게 명지산을 지나 연인산무인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26일날 운악산 현등사코스로 산행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로

대피하여 현리에서 머물고 다음날 운악산 산행으로 마감한다.....쩝~~~~~아쉬움~~~

동행:나,재권,성희,신천옹님부부.

 

 익근리 도착후 아침식사를 이곳에서 할때 하늘한번봐라~~~아주 기냥 쥑여줍니다....

 

 

 기대되는 맘으로 된장찌게로 아침식사를 한후 8시30분 이곳에서 출발~~

 하란 하늘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빠뜨리지않고~

 

 가을을 한껏느끼며 명지폭포를 향하여

 폭포를 뒤덮고있는 낙엽들이 다른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명주실 한타래가 다들어가도 모자랄정도로 깊다는 명지폭포~~~깊기는 깊은모양이다  시커멓다~~~

 오늘은 날씨도 너무나 좋고 출발이 좋다~~화이팅~~~

 명지폭포 내려가는 경사진 계단 계단이 가파르다....

 명지단풍으로 유명한 계곡으로 산행중..

 잠시 휴식~~벌써 4.4Km나 왔구나 이젠 1.5Km남았다  잠시 쉬어서 간다..이때가 지나서 부터 하늘에 구름이 뒤덮히더니..

 

정상에서 기념촬영할쯤에 비로 카메라 꺼내기가 무섭다  그래도 증명사진은 박아야제~~

 비가 많이와서 대피중 그래도 밥은 먹어야제~~~비피하게 간단히 천막을 쳐 놓고 식사중 바람이

걷어버린다~~그래도 좋단다...

몸은 추워서 개떨더끼하면서~~~ㅠㅠㅠ  요날 다섯명이 개떨듯이 떨었다~~달달달달달~~~

난 명지산 세번가서 세번다 떨어버리네~~겨울에 두번...그리고 오늘 비바람에~~~ㅠㅠㅠ 

지금부턴 사진도 못찍었다...비가 많이와서 

 

 요거 신천옹님 작품임~~~추가

 

 

고생끝에 모두 무사히 대피하여 싸구려 여관하나 잡아 따뜻한 방에서 저녁이다...

낚지탕에 불고기에 야채에  진수성찬이다...비가 안왔으면 무인대피소에서 이걸 먹어야 하는데~~~

 

요건 담날아침 쓰린속을 위해준비한 해장국~~~우럭백숙~~~결국 여관에서 아침에 먹었다....

담날아침 운악산 현등사 입구 가는 버스터미널~~이제 운악산이다...

잠시만 좋았다말고  비바람몰아치는 날씨에 꿋꿋이 산행을 이끌어준 재권~~~땡큐~~고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데 열라 춥기전에 강원도 응봉산 가서 우리 한번 더 떨어볼까나~~~ㅋㅋ

개떨더끼~~~~달달달달달~~~~다섯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