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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암벽/아름다운 산

남산-금오봉(464m)

산행지:경주 남산 금오봉(464m)

산행일:2021.12.04

불교유적 관광 및 산행.

산행코스:삼릉주차장(서남산 공영주차장)-삼릉계1사지(탑재및 불상)-삼릉계2사지(석조여래좌상)-

삼릉계3사지(마애관음보살상)-삼릉계4사지(선각육존불)-삼릉계5사지(상층석탑터)-삼릉계6사지(석조여래좌상)-

삼릉계7사지(석각여래좌상)-삼릉계8사지(석조여래좌상터)-삼릉계9사지(마애선각여래좌상)-삼릉계10사지(선각보살입상)

-상선암-상선암-삼릉계11사지(마애선각불)-삼릉계12사지(마애여래좌상)-바둑바위-상사바위-금오봉(464m)-원점.

 

산행거리:

산행시간:3시간(왕복)

경주 남산국립공원 안내도

문화재가 있는곳의 안내표지는 이렇게 색깔이 다르답니다.

삼릉계곡에 이렇게 많은 유물들이 있어요.

경주 삼릉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삼릉 입구로 가면 등산로가 있어요.

삼릉입구인데 오늘은 산불조심 캠페인을 하는군요.

삼릉에 있는 소나무들은 구경하며 산을 오릅니다.

이곳이 삼릉이네요.

아침빛이 곱게 내리는 솔밭. 소나무향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네요.

이길로 올락가면

길가에 삼릉곡 제1사지 탑재와 불상이 있어요.

안타깝게도 부처님의 머리가 없어요...

그길로 계속 올라가면 또 부처님 상이 있는데 머리가 없어요..삼릉곡 제2사지 석조여래좌상이랍니다.

석조여래좌상에서 약간 좌측산길로 조금 올라가면 삼릉곡 제3사지 마애관음보살상이 있어요.

이곳이랍니다.

여기 바위에 마애관음보살이 새겨져 있는데 그림자로 잘 안보입니다.

다시 산을 따라 올라갑니다.

저기 왼쪽 바위가 보이죠? 그곳이 선각 육존불이 있는곳입니다.

삼릉계4사지(선각육존불)이랍니다.

삼릉계5사지(삼층석탑터)

이만큼 올라왔네요.  주차장에서 1.1Km 이곳 저곳 구경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요.

올가가는 산길은 산책길이랍니다. 

삼릉계6사지(석조여래좌상)-

보물 제 666호-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 9세기 전반

남산의 삼릉계곡 중부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이 불상은 항마촉지인을 맺고 연화좌위에 결가부좌한 석불좌상이다.

불상은 불두와 불신을 따로 제작하여 결합하였다.

이 불상의 얼굴은 파손이 심했기 때문에 2007~2008년 국립 경주 문화재연구소에서 보수,정비하여 뺨과 코, 입 등 대부분을 복원하였다.

 

불상의 몸은 당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신체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사는 왼쪽 어깨에만 두르고 오른쪽 어깨는 노출된 편단우견식으로 걸쳤는데, 이 가사는 얇게 몸에 밀착하여 신체의 윤곽등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정강이에서 발목으로 옷 주름이 비스듬히 흐르고 있다.

광배는 간결하면서도 화염문과 당초문을 섬세하게 새겨 우수한 조형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연화좌는 상대에 앙련을 3단으로 새겼는데, 꽃잎 안에 다시 꽃잎을 새겼다.

팔각의 중대에는 면마다 안상을 두었으나 하대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다.

 

이 불상은 풍만하면서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신체 표현, 대좌와 광배의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조각 수법, 몸에 밀착시켜 입은 앏은 가사, 발목으로 흐르는 옷주름 등으로 보아 석굴암 본존불상에서 완성된 통일신라시대 조각의 양식솨 수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므르ㅗ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전방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석불좌상 안내문 내용 -

등산로 좌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다.

파손된 불상을 복원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무척 아름답다.

전문가 들이 복원을 하였다는데 뒷편의 광배는 상단부의 모양과 중 하단부의 모양이 다른게 좀 의아하긴해요.

무늬가 그 부분에만 없는게 좀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좀 어색하지 않나요? 아무튼 뭔가 빠진것 같은생각!!

부처님 뒤편에는 이런 작은 굴이 하나있어요.

 

이렇게 등산로가 쭉 이어집니다.

지게에 나무를 지고 올라오는 분이 계시네요.

이곳부터는 오르막길이 쭉 이어져요.

상선암 가는길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상선암이 나와요.

상선암 풍경.

상선암 풍경.

삼릉 주차장에서 1.7Km거리에 상선암이 있네요.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있네요. 삼불사로 내려가는 올라오는길이랍니아.

상선암에서 조금 올라가면 경주벌판이 펼쳐져있네요.

이곳부터는 능선길이라 편해요.

이곳이 바둑바위라네요/

 

저기아래쪽에 부처님이 한분 바위에 새겨져있네요.

이곳이 상사바위라는데 

이길로 갑니다. 바위와 소나무 사이길.

금오봉 가는 등산로 입니다.

금오봉 정상풍경.

금오봉 정상 인증.

경주 남산은 좀 여유를 가지고 우리 문화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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