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지리산 노고단
산행일:08년8월2일
산책시간:2시간50분
날씨:구름타고다님.
동행:아내와 휴가중~
8월1일 저녁의 성삼재.
마치 천지 개벽이라도 하듯이~~구름이 장관이다...
2일날은 파란하늘이 아주 예쁘다.
노고단 대피소에 오니 구름속에 온것같다..
길옆에는 수많은 야생화들로 가득하고
마치 천국을 오르는 계단같은 느낌이다~~그래서 하늘정원인지도?
구름속을 한참 걷다보니 드디어 정상인 노고단이다....
곰취나물꽃도 자태를 뽐내고
천국의 한복판에서 아내의 손을 한번 잡아본다...그리고 찰칵~~~
구름과 야생화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그냥 몽롱해진다...
꽃밭속에서 나타난 아내의 영상~~~
잠자리와 나비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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